제니스코 빈스업 커피그라인더 KF-01A(미니타입)


한 손으로 잡을 수 있는 적당한 크기에 그라인더 굵기 조정도 되는 녀석.
일본산 포렉스 세라믹 핸드밀과 유사하게 생긴 녀석이다.

아웃도어 휴대용 그라인더로 출시 되었지만, 집에서 TV 보며 돌리고~ 돌리고~

원두를 즉석에서 바로 갈아 마시는 재미가 생각보다 쏠쏠하다. 


집주변에서 원두를 비교적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곳은 롯데마트와 스타벅스 매장 두 곳...

스타벅스 원두가 지나치게 강하게 볶아졌다고들 하는데, 그닥 잘 모르겠다. 덮어놓고 무작정 스타벅스를 선호하는 것은 아니지만, 마트 제품과 비교했을때 오히려 가성비가 더 좋은 듯...








1. 커피 종류에 따른 원두 사용량


에스프레소 240ml 한잔 기준으로 원두 7 그램정도가 적당하며,
그라인더에 원두를 담는 통안이 3등분으로 칸이 나누어져 있는데 구매한 제품은 20 그램 용량, 즉 1칸이 대략 7 그램 정도 되니,
에스프레소 3잔 분량의 원두를 한 번에 그라인드할 수 있는 양이다.

참고로,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카퓨치노는 원두 10 그램정도, 라떼종류는 14 그램정도가 적당하다고 한다.


원두의 그라인더 굵기와 물 온도차에 따라 맛도 달라진다고 하는데, 아직은 잘 모르겠다.


----------update 08/26

원두가 물을 만나면서 마치 빵처럼 부풀어오르는 현상을 '커피빵/아로마돔'이라고 하는데,
이러한 현상은 원두의 신선도나 물 줄기의 굵기, 원두의 양등에 의해 결정된다고 한다.
얼마전까지 아주 미세하게 원두를 그라인더 할때는 이런 현상이 없었는데, 적당한 굵기로 조절하고 나니 커피빵 현상이 일어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update 10/20


코스트코 커클랜드 콜롬비아 슈프리모: 향은 약하나 단맛이 있음. 아이스아메리카노로 제격 가격대비 만족도는 높은 편. 

스벅 블랙퍼스블랜드: 코스트코 시판 원두 중 괜찮았던 커피


----------update 12/07

2. 핸드드립과 커피: 링크


1) 커피맛이 쓰거나 텁텁하다면~

-물의 온도는 조금 식혀서 사용해 보세요.

커피는 물의 온도에 민감하게 반응해서 추출되는데 물이 너무 뜨거우면

커피의 쓴맛이 잘 추출되고 더해서 텁텁하기 까지 할 수 있어요~

 

- 드리퍼 위에 물을 보다 넉넉하게 부어 보세요~

물을 너무 조금씩 찔끔찔끔 부우면 드리퍼안의 농도가 짙어져서 진하고 쓰게 커피가 추출될 수 있어요~!

 

-커피의 분쇄도는 조금 굵게 해보세요~

분쇄도가 가늘수록 커피가 진하고 쓰게 추출될 수 있으니 조금 굵게 갈아서 다시 시도해 보세요~

 

2) 커피가 닝닝하고 싱겁다면~

-물을 너무 많이 들이 붓진 마세요~

드리퍼위에 물을 조심 스럽게 부어서 서서히 부풀어 오르게 만들어 주는게 중요합니다.

물을 너무 빨리 많이 붓다간 물이 너무 빨리 빠져나가서 싱겁고 닝닝한 커피의 원인이 됩니다~

 

-분쇄도는 조금 가늘게 갈아보세요

분쇄도가 드립 스타일에 비해 굵어서 물이 빨리 빠져나가 연하고 닝닝할 수 있어요

분쇄도를 좀 더 가늘게 조절하면 물이 보다 천천히 빠져나가면서 커피맛도 진해질 거에요.


- 30초 불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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