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탄폴2 (2016)
게임 하나를 잡으면, 오랜 시간 띄엄~ 띄엄... 길게 하는 습성이라 언제 끝날지 기약도 없었는데,
싱글 스토리가 타 게임에 비해 짧아서인지 혹은, 한 여름밤더위를 잊고자 틈날 때마다 돌려서인지 모르겠으나, 생각보다 이른 시간에 엔딩을 보았다.
중간중간 벽을 타넘고 뛰어가는 부분이 있었는데, 여기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듯...
그러나, 탄탄한 스토리에, 무엇보다 타격감이 마음에 드는 게임이기에 만족스럽다.
아직 봉인도 풀지 않고 MS 스토어에서 오랜 잠을 자고 있는 기어스 오브 워4도 이러한 진행 방식과 타격감을 가지고 있을거라 기대하며...
--------------update: 08/03
플스에서 08/03 ~ 08/23 까지 할인 행사중이다.
가능하면 플스타이틀은 독점작 위주로 구매하려고 했는데 50% 할인 행사에 솔깃하다.
플스버젼도 구매할까...
배틀필드를 밀어주기 위해 EA가 버린 게임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있음.
싱글은 엄지 척~, 멀티는 매니악들만 남아 있는 상태.
명작이 될 수 있었던 타이틀을 EA가 일찌감치 쓰레기통에 던져버린 이유는 뭔지 궁금하다.
짧은 싱글 스토리를 추가 DLC로 보강하고, 단순화된 총기류와 소수의 맵도 확장한다면 분명 EA의 명작 중 하나가 될 수 있었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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